경기도체육회는 22일부터 오는 26일까지 5일 간 중국 랴오닝성(심양)에서 열리는 ‘한·중·일 국제스포츠 교류’ 위해 38명(임원 9명·선수 29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고 21일 밝혔다.
이태영 도체육회 사무처장을 단장으로 한 도선수단은 경기도와 중국 랴오닝성, 일본 가나가와현 등 3개국이 참가하는 이번 스포츠교류에 2011년 전국체전 고등부 축구 남자부 도대표인 수원 삼일공고와 농구 여고부 도대표인 성남 분당정산고를 파견한다.
도선수단은 방문기간동안 중국 랴오닝성, 일본 가나가와현 대표들과 축구 및 농구 경기를 실시하며 스포츠를 통한 도시간 유대강화와 경기력 향상 등을 도모하는 한편 문화체험도 실시한다.
도체육회 관계자는 “친선 경기와 문화체험 등을 통해 국가 간 유대강화는 물론, 경기능력 향상 및 선진 기술을 습득하게 될 것”이라며 “이번 교류를 통해 경기체육의 위상을 널리 알리고 세계속의 경기체육을 지향토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