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운정2동 2통 부녀회 설마리 수해 위문품 전달

2011.08.22 21:27:17 19면

남부소방서가 지난 19일 인천지방법원에서 화재예방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파주시 운정2동 2통 부녀회는 최근 집중호우로 큰 수해피해를 당한 적성면 설마리를 찾아 부녀회에서 준비한 쌀, 이불 등 100여 만 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하고 수해피해를 당한 주민들을 위로했다.

부녀회는 신영일 설마리장과 사전협의, 수재민에게 가장 필요한 품목을 파악해 쌀(10kg) 31포, 이불, 식용유 등을 전달했다. 관계자는 “이웃사촌이라는 말이 있듯이 같은 지역주민으로 최근 집중호우로 힘들어하는 이웃을 그냥 두고 볼 수 없었고 힘들 수록 함께 해쳐나가야 한다는 뜻을 부녀회원들이 함께해 이자리를 만들게 됐다”고 말했다.
박상돈 기자 psd@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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