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청이 2011 한국실업최강전 전국태권도대회 여자부 5인조 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고양시청은 1일 국기원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여자 5인조 전 결승전에서 김새롬-하지연-남진아-한영미-임소라-김수양이 팀을 이뤄 영천시청(유자영-이선형-권은혜-한수정-전찬미-이민주)을 30-23으로 누르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고양시청은 예선에서는 수원시청을 25-18로 가볍게 제치고 준결승에 오른 뒤 춘천시청을 28-23으로 누르고 결승에 진출했다.
5인조 전은 5명의 선수가 돌아가며 1분 씩 맞대결을 펼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편 고양시청 김새롬은 5인조 최우수선수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