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탈북주민지원협의회’ 위촉

2011.09.08 20:12:04 19면

8일 수원시 팔달구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실에서 농협 경기지역본부 정연호 본부장(왼쪽)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농촌사랑상품권(1천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파주시가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지역정착을 위해 민·관 협력으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정착지원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파주시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를 구성, 이탈민들의 보호에 적극 나섰다.

시는 최근 영상회의실에서 ‘파주시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 위촉식’을 거행하고 권혁주(민주평통 파주시협의회장)을 위원장으로 11개 단체의 실무진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시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는 앞으로 파주시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들을 대상으로 취업, 교육, 법률, 의료 지원은 물론,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인식개선 사업과 북한이탈주민과 남한주민간의 교류 및 결연 사업 등 각종 행사를 펼쳐 나갈 계획이다.

이인재 시장은 “이탈주민들이 목숨을 걸고 탈출해 평화의 땅 파주를 선택, 정착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하고 “이들이 파주에서 안정적으로 장착할 수 있도록 지역협의회가 물심양면으로 지원 및 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에는 현재 178명의 이탈주민들이 거주하고 있다.
박상돈 기자 psd@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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