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꿈도락 급식센터’ 문연다

2011.09.29 20:46:31 21면

내달 1일부터 5개지역 350명에 도시락 배달

파주시는 10월1일부터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도시락을 제공하는 ‘꿈도락 급식센터’ 운영을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꿈도락’이란 명칭은 희망을 꿈꾸는 도시락의 줄임말로 지난 4월 문산읍사무소 이전으로 발생한 유휴공간을 활용, 전면 리모델링 한 최신 위생시설을 갖춘 급식센터이다.

‘꿈도락 급식센터’는 10월부터 북파주 5개 지역(문산읍, 법원읍, 파주읍, 적성면, 파평면) 저소득아동 350명을 대상으로 도시락 배달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지난해 8월 결식아동급식센터 설치계획 수립 후 설치장소 확정을 거쳐 7월부터 2개월간의 공사를 마무리하고 ‘꿈도락 급식센터’를 운영을 앞두고 있다.

시는 또 지난 27일 아동급식위원 및 대상지역 5개 읍면의 복지팀장, 이장, 부녀회장 등 50여명을 초청하여 도시락 품평회를 연 바 있다.

운영기관은 파주지역자활센터가 맡고 영양사에 의한 균형 잡힌 식단의 도시락을 각 가정에 배달하여 저소득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적극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올해 5개 지역에 대한 시범운영을 거쳐 내년에는 시 전역으로 도시락 제공지역을 전면 확대하는 등 저소득층아동들에게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상돈 기자 psd@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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