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서 정신질환 40대 8살 여아 흉기로 찔러

2011.10.30 21:23:52 23면

파주경찰서는 30일 길 가던 여자 어린이를 흉기로 찌른 혐의(살인미수)로 주모(45) 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주 씨는 이날 오전 11시쯤 파주시 금촌동의 한 아파트 단지 밖에서 엄마와 함께 교회에 가던 A(8·초교1년)양의 등을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A 양은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조사 결과 주 씨는 정신과 치료를 받은 전력이 있으며, 경찰에서 “계속되는 환청에 시달려 아무나 흉기로 찌른 뒤 사형을 받아 죽고 싶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주 씨에 대한 조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박상돈 기자 psd@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흥덕4로 15번길 3-11 (영덕동 1111-2)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