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예결위 예산심사 재개 ‘힘겨루기’

2011.11.24 20:39:01 4면

한미FTA 비준안의 강행처리 이후 중단된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24일 오전에도 야당의 예산안 심사 거부로 공전됐다.

한나라당은 이날 예결위 계수조정소위를 열어 민주당의 예산심사 동참을 촉구했으나, 민주당은 받아들이지 않았다.

예결위 한나라당 간사인 장윤석 의원은 “오늘 예결위 민주당 간사인 강기정 의원과 통화했는데 안타깝게도 당 입장이 국회 일정의 전면 중단상황에서 예결위에 참석할 수 없다고 했다”면서 “민주당이 조속히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요구했다.

한나라당 소속 정갑윤 예결위원장은 야당의 계수조정소위 참여를 요청하기 위해 이날 김진표 민주당 원내대표와의 면담을 요청했지만 성사되지 않았다.

예결위 계수소위는 한미FTA 비준안에 대한 지난 22일 표결처리로 중단됐다.
임춘원 기자 lcw@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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