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의선 전철 야당역 조기개통 추진

2011.12.12 18:44:47 20면

운정 3지구 교통개선… 2015년 이전 조정 道에 요청

파주시는 경기도에 경의선 운정역과 탄현역 중간에 계획 중인 ‘(가칭)야당역’의 조기 착공 및 준공을 요구했다.

시는 오는 2017년으로 계획된 운정3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 사업시기를 2015년 이전으로 조정해 줄 것을 광역교통개선대책 수립기관인 도에 요청했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현재 운정신도시내 유일한 전철역인 운정역보다 접근성이 용이해 이용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신설역사 ‘야당역’의 사업시기가 운정3지구 준공시점으로 계획돼 있는 것은 불합리하다고 판단했다.

이인재 시장은 “운정3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에 신설역사 사업비로 270억 원이 확보돼 있고, 부지도 마련돼 있어 사업추진이 용이하므로 관계기관과 역사 신설 위·수탁협약 체결기간을 최대한 단축해 조기에 착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하고 “공사기간도 최대한 앞당겨 공사 준공 이전이라도 이용 가능한 시점에서 우선개통을 추진, 입주민의 불편을 최소화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역은 지난 2008년 12월 역사 신설 타당성 조사를 마치고 2009년 운정3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 사업으로 결정돼 협약체결을 위한 관계기관간 협의를 하던 중 운정3지구 사업 중단으로 역사 설치 협의도 중단된 바 있다.
박상돈 기자 psd@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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