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철도계획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2011.12.13 18:56:16 20면

GTX·일산선 연장 수립… 운영사업비 확보

파주시는 13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와 일산선의 파주 건설을 위한 ‘파주시 철도계획 수립 연구 용역’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조청식 부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보고회는 현재 시가 추진중인 GTX의 파주 건설과 일산선 연장(파주선)의 세부적인 추진전략을 수립, 현실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기 위한 ‘GTX 파주 건설 타당성 검토 용역’을 시가 자체적으로 추진함에 따라 착수 보고회를 갖게됐다.

보고회는 한국교통연구원의 김연규 선임연구위원이 용역 추진 계획에 대해 보고했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GTX, 일산선, 경의선과의 연계 방안과 GTX, 일산선 파주 건설의 경제·재무적 타당성을 확보하고 역세권 개발 등을 통해 건설과 운영 사업비를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그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 상반기에 국토해양부, 기획재정부, 민간사업자와의 협의를 통해 GTX와 일산선의 파주 연장 계획을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수정 반영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인재 시장은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김시곤 교수팀이 검토한 ‘GTX 파주 건설 타당성 검토 용역’ 결과에도 GTX의 파주 건설이 충분히 경제성이 있는 것으로 조사된 만큼, 이번 용역을 통해 GTX 뿐만아니라 일산선 연장에 대한 경제·재무적 타당성과 건설 운영 사업비 확보를 위한 세부적인 방안이 도출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박상돈 기자 psd@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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