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옹진군 공무원 이웃돕기 앞장

2012.01.26 18:26:30 22면

인천시 옹진군 공무원들이 성금을 모아 마련한 기부금으로 ‘어려운 이웃돕기 결연사업’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을 돌보고 있어 공무원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26일 군에 따르면 ‘어려운 이웃돕기 결연사업’은 2008년부터 군 전 공무원이 자발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사랑 나눔 실천운동으로 1천원부터 많게는 2만원까지 자율적으로 기부희망액을 신청 받아 모은 성금으로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소정의 금액을 통장으로 전달하고 있는 사업이다. 한편 2011년도에는 매월 198여명의 공무원이 참여해 지금까지 총 1천700여만 원을 기부 받아 관내 어려운 이웃 25세대에게 5만원씩 매월 지급하고 연말에는 저소득 23세대에게 10만원씩 전달했다.
채영두 기자 samplezz@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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