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지난해 심야교습 학원 296곳 적발

2012.02.08 20:35:27 6면

경기도교육청은 지난해 3~12월 심야교습 학원을 단속해 296곳을 적발했다고 8일 밝혔다.

경기지역에서는 지난해 3월부터 시행된 학원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오후 10시 이후 교습하거나 자습을 시킬 수 없다. 이에 따라 도(道)교육청은 연인원 3천477명을 투입해 학원 3만3천871곳을 점검했다.

적발된 학원은 성남지역이 47곳으로 가장 많았고, 용인 39곳, 수원 34곳, 고양 31곳 등이 뒤를 이었다.학교급별로는 고등학생 대상 학원 215곳, 중학생 대상 74곳, 초등학생 대상 7곳 순으로 적발됐다.

특히 불법 심야교습은 1학기 기말고사 기간인 6월과 2학기 중간고사 기간인 9월 극성을 부린 것으로 나타났다. 도교육청은 이번에 1차로 적발된 학원에 시정명령을 내렸다. 적발 후 1년 안에 또 걸리면 영업정지나 등록 말소 처분된다.
정재훈 기자 jjh2@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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