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전4.11총선] 황진하, 파주 선거구 획정논의 종결 촉구

2012.02.21 21:15:00 3면

새누리당 황진하(파주) 의원은 이경재 국회정치개혁특별위원장을 비롯, 공직선거관계법 소위원회 위원들에게 여야간에 합의된 파주시 분구의 불가피성을 강조하고 조속한 선거구 획정논의 종결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제출했다고 21일 밝혔다.

황 의원은 건의문에서 “현재 각 정당에 공천신청을 한 14명 후보들은 파주시 분구를 기정사실로 받아들이고 선거운동을 벌이고 있다”면서 “하지만 분구 발표가 지연돼 총선 후보들과 25만여명의 파주시 유권자들이 겪는 어려움과 혼선이 가중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소속 위원들께서 파주시민들이 혼선없이 지역 대표자를 검증하고, 예비후보들은 순조롭게 총선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조속한 시일내 제19대 총선 선거구 획정논의를 마무리해 줄 것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박상돈 기자 psd@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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