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집 인줄 알고…” 남의 집서 40대 난동

2012.02.21 21:23:24 7면

형 집을 잘못 찾아 남의 집에서 흉기를 휘두르며 난동을 부린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수원서부경찰서는 늦은 밤 자신과 아무런 관련이 없는 남의 집에 들어가 흉기를 휘두른 혐의(주거침입 등)로 김모(47)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20일 밤 10시5분쯤 소주 2병을 마시고 형에게 불만 터뜨리기 위해 수원시 권선구 구운동 S아파트 3층 형집을 찾아갔다.

그러나 김씨는 평소 주량인 소주 1병보다 훨씬 더 많은 술을 마신 탓에 형의 윗층에 사는 유모(52)씨의 집을 형집으로 착각해 4층에서 난동을 부린 것이다.

미리 준비해 간 흉기를 휘두르며 집에 들어가려던 김씨는 집주인 유씨와 실랑이를 벌이는 사이 출동한 경찰에 의해 붙잡혔지만 이 과정에서 또다른 두번째 흉기를 꺼내 경찰에게 까지 휘두른 것으로 밝혀졌으며 다행히 유씨와 경찰관 모두 가벼운 찰과상을 입는데 그쳤다.

경찰조사결과 김씨는 평소 유산 상속 문제를 놓고 형과 다툼이 잦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정재훈 기자 jjh2@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원본사 :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일로 8, 814호, 용인본사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인천본사 : 인천광역시 남동구 인주대로 545-1, 3층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경기, 아52557 | 발행인·편집인 : 표명구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