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전4.11총선] 권기식 “어업인 위해 국제여객터미널 이전 반대”

2012.02.23 21:00:02 3면

 

권기식 민주통합당 인천 중·동·옹진 예비후보는 23일 오전 연안초교에서 열린 인천종합어시장사업협동조합 제5기 정기총회장을 방문, 조합원들을 만나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지지를 호소했다.

권 예비후보는 “어시장 상인들의 경기침체로 인한 불경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서해 앞바다의 어획물을 신선하게 유통시키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이 이전을 결사반대하며 기존 제1, 제2국제여객터미널을 1·2·8부두에 하나로 통합 설치해야 중구지역 상인은 물론 연안부두 어시장 상인, 기존 모두의 상인들이 행복한 나날을 보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권 예비후보의 부인 조미란씨도 운서동영농회 회원 200여명이 모인 자리에 참석, 지지를 호소했다.
채영두 기자 samplezz@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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