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계초 남녀 단체전 정상 메쳤다

2012.03.13 21:00:44 20면

 

양주 덕계초가 2012 여명컵 전국유도대회에서 남녀부 단체전 동반 우승을 차지했다.

덕계초는 13일 강원 철원실내체육관에서 2012년도 국가대표선발전 및 꿈나무 평가전을 겸해 열린 대회 2일째 남초부 단체전(5인제)에서 의정부 금오초를 3-1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덕계초 지난해 12월 2011 제주컵유도대회에서 남녀부 단체전 동반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또다시 남녀초등부를 모두 석권하며 유도 명문교임을 다시한번 입증했다.

준결승에서 서울 삼광초를 3-0으로 가볍게 누르고 결승에 오른 덕계초는 강원 부안초를 꺾고 올라온 금오초를 맞아 선봉으로 나선 김정우(36㎏급)가 상대 선봉 서강혁(+66㎏급)에 밧다리 한판패를 당하며 첫 판을 내줬지만 차봉 윤대규(66㎏급)가 금오초 이윤호(60㎏급)에게 누르기 한판승을 거둬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중견전에서 연성현(54㎏급)이 같은 체급 방지원을 안뒤축후리기 유효로 이겨 역전에 성공한 덕계초는 부장전에서 권영민(42㎏급)이 상대 안재홍(36㎏급)에게 누르기 한판승을 거두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덕계초는 구소정, 이아현, 허슬미가 나선 여초부 단체전(3인제)에서도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결승에서 만난 충북 무극초를 상대로 선봉 구소정(40㎏급)이 같은 체급 김주희를 누르기 한판으로 꺾으며 기선제압에 성공한 덕계초는 중견으로 나선 이아현(50㎏급)이 전수진(40㎏급)에게 업어치기 한판승을 거두며 정상을 차지했다.

특히 덕계초 여초부 단체팀은 1회전부터 결승까지 모든 경기를 한판승으로 따내며 전국 최강의 면모를 과시했다.

또 여중부 단체전(5인제) 결승에서는 한희원, 이예원, 유도희, 김평안, 이주현 등이 팀을 이룬 의정부 경민여중이 안산 관산중을 3-0으로 누르고 패권을 안았다.

이밖에 여일반 개인전 48㎏급에서는 최수희(용인대)가 이선아(동해시청)에게 안뒤축후리기로 유효를 따내 정상에 올랐고 57㎏급 김잔디(용인대)와 63㎏급 정다운(양주시청)도 각각 서수빈(용인대)과 강서정(인천동구청)에 지도승과 판정승(3-0)을 거두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남일반 60㎏급안바울(용인대)과 김효준(양평군청), 66㎏급 김영동(수원시청)과 류진병(남양주시청), 73㎏급 김기욱과 정연서(이상 용인대), 여일반 48㎏급 정보경(경기대), 52㎏급 김미리(용인대)와 박다솔(의정부 경민비지니스고), 57㎏급 김별희(인천동구청)도 각각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태연 기자 tyon@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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