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민 100㎏이상급 금빛메치기

2012.03.14 21:07:20 20면

한국 남자 유도 100㎏ 이상급의 기대주 김성민(수원시청)이 2012 여명컵 전국유도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김성민은 14일 강원 철원실내체육관에서 2012년도 국가대표 2차 선발전 및 꿈나무 평가전을 겸해 열린 대회 3일째 남자일반부 개인전 +100㎏급 결승에서 조구함(용인대)을 허리후리기 한판승으로 꺾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로써 이 체급 세계랭킹 5위인 김성민은 오는 7월 개막하는 2012년 런던올림픽 출전 전망이 한층 밝아졌다. 김성민은 지난해 8월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2011 세계유도선수권대회에서 +100㎏급 동메달을 차지한 바 있다.

남일반 90㎏급의 송대남(남양주시청)도 결승에서 만난 백성필(수원시청)에게 업어치기 한판으로 승리를 따내며 패권을 안았다.

여일반 70㎏급 결승에서는 황예슬(안산시청)이 김성연(용인대)을 3-0, 판정으로 이기고 우승 대열에 합류했다.

또 여일반 개인전 78㎏급에서는 윤현지(용인대)가 정경미(하이원)에게 지도패를 당하며 은메달을 획득했고, +78㎏급 김지윤(인천동구청)도 김나영(대전서구청)에 판정패(1-2)로 2위에 올랐다.

이밖에 남일반 81㎏급 정원준과 100㎏급 김영훈(이상 용인대)는 각각 김재범(한국마사회)과 유광선(여수시청)에 지도패와 밭다리후리기 한판패를 내주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편 남일반 81㎏급 이승수와 90㎏급 곽동한(용인대), 서동주(인하대), 100㎏ 이상급 백성철(인천시체육회)과 김수완(남양주시청), 여일반 70㎏급 이혜선과 78㎏급 유지연(이상 용인대), 78㎏ 이상급 이정은(안산시청)도 각각 3위에 입상했다.

같은날 열린 남고부 55㎏급에서는 조현욱(경기체고)과 강성환(남양주 금곡고)이 각각 2, 3위에 올랐으며, 60㎏급 김현호(동두천고)는 동메달을 획득했다.
김태연 기자 tyon@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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