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결핵예방 거리 캠페인

2012.03.28 20:30:29 23면

 

인천시 동구가 ‘제2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지난 27일 현대시장 일대에서 결핵예방 거리 캠페인을 펼쳤다.

28일 구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결핵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결핵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알려 결핵 조기 퇴치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실시한 것이다.

이날 캠페인은 어깨띠를 이용한 홍보활동과 함께 결핵예방 안내문을 주민들에게 배부했으며 보건소 결핵관리 정책, 결핵감염 치료안내, 결핵 감염예방 및 조기치료의 중요성 등을 홍보하는 패널 전시도 함께 진행했다.

최보경 질병관리팀장은 “결핵은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위협하는 심각한 질병으로 조기검진을 통한 초기 치료가 최우선”이라며 “결핵환자와 접촉했거나 감기증상이 2주이상 지속될 때는 반드시 검진을 받아 보라”고 당부했다.

한편 우리나라 결핵환자 발생률은 1960년대 국가결핵관리사업 도입 이후 감소해 왔으나 최근 감소가 정체되며 OECD 국가중 결핵 발생률과 결핵으로 인한 사망률이 가장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채영두 기자 samplezz@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흥덕4로 15번길 3-11 (영덕동 1111-2)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