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전4.11총선] 손학규 “한광원, 연안여객선 운임인하 빛나는 성과” 지원유세

2012.04.03 21:29:04 3면

 

한광원 민주통합당 인천 중·동·옹진 후보는 3일 지원유세에 나선 손학규 전 대표와 함께 연안동 어시장 사거리와 송림로타리 등을 차례로 돌며 지지를 호소했다.

손 전 대표는 이 자리에서 “17대 국회의원 시절 한광원 후보는 도서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연안여객선 최고운임제를 관철시켜 최고 5만원이 넘던 여객선 운임을 5천원으로 도서지역을 이동할 수 있게 하는 혁혁한 성과를 이뤄냈다”며 “이제 인천뿐 아니라 전국 도서에도 적용될 수 있도록 도서지역 연안여객선 운임지원을 대폭 확대하는 방안을 당론으로 채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손 전 대표는 또 “지난 대선에서 당시 이명박 후보는 BBK 의혹, 병역 논란 등 많은 문제점이 있었지만 경제 하나만은 살리겠다는 거짓말로 국민들의 속여 당선됐으나 지난 MB정권 4년은 민생파탄, 국민절망만을 남긴 역주행 4년이었다”고 주장했다.
채영두 기자 samplezz@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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