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는 전기 잡아라

2012.04.18 19:33:41 23면

인천시 동구(구청장 조택상)가 이달 30일까지 낭비에너지 진단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

18일 구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가정내 에너지 사용실태 점검과 낭비에너지 진단을 통해 주민들의 에너지 절약과 녹색생활 실천을 유도해 온실가스로 인한 기후변화에 대처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와 관련 구는 선착순으로 300가구를 모집해 다음달부터 4개월간 진행되는 에너지 진단사업을 실시한다.

낭비에너지 진단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동구청 환경보전과나 주민센터 또는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방문 또는 전화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그린코디네이터들이 서비스 신청세대를 직접 방문해 전력측정기로 가전제품별 대기전력과 소비전력을 진단해 가정내 에너지 낭비요인을 분석해주며, 에너지 절약수칙 등 에너지 절약방법과 온실가스 감축 효과에 대해서도 설명해 주는 등 에너지 진단과 함께 절약에 필요한 각종 노하우를 전파한다.

김준일 녹색성장팀장은 “가정내 에너지를 절약하면 이산화탄소를 줄일수 있으며 이는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변화로 인한 사회위기 극복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채영두 기자 samplezz@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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