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 문화유적답사 진행 대진대 허용 학예사 해설

2012.05.30 20:52:22 9면

동두천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순정)는 최근 아이와 엄마가 함께하는 문화유적답사를 진행했다.

옛 선조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세워주고 문화유적을 통해 조상들의 지혜를 배우기 위한 이번 답사는 대진대학교 박물관 허용 학예사의 해설과 함께 진행돼 호응을 얻었다.

이번 답사는 15가정 총 33명이 참가해 ‘서울에 남아있는 삼국시대 유적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아차산성, 몽촌토성, 남한산성 등을 탐방했으며, 참가자들에게는 삼국시대의 유적에 대한 역사적 지식을 넓히고 우리 문화유산을 통해 조상의 지혜를 배우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여협 관계자는 “앞으로 남은 문화유적답사에 보다 많은 가정이 참여해 아이와 엄마가 함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진양현 기자 jy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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