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 민주평통자문회의 백두산 등 현장체험 연수

2012.06.18 20:41:26 11면

 


동두천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회장 박형덕)는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4박5일 간의 일정으로 자문위원 32명이 참석한 가운데 백두산, 압록강, 두만강 현장체험 통일공감 연수를 다녀왔다.

이번 통일공감 연수는 북한의 개혁·개방과 동질성을 확인해 안보의식을 고취시키고 통일정책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 일반 시민에게 올바른 통일관 형성에 중심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고자 계획됐다.

연수에 참가한 자문위원들은 “낙후된 북한의 실상을 가깝게 피부로 느낄수 있어 좋은 경험이 됐다”며 “하루빨리 통일이 돼 북한을 통해 백두산을 방문할 수 있는 날이 하루빨리 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형덕 회장은 “평화통일을 대비한 자문위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앞으로도 국내 많은 안보현장을 직접 방문해 안보의식을 고취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평통자문위원회는 이번 연수를 통해 윤동주 시인이 다니던 용정(구 대성)중학교에 들러 장학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진양현 기자 jyh@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흥덕4로 15번길 3-11 (영덕동 1111-2)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