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택시 총파업 교통불편 최소화 노력

2012.06.20 20:12:12 8면

동두천시는 20일 택시업계가 운행을 전면 중단하고 서울에서 열리는 전국 택시집회에 동참함에 따라 비상 수송대책을 마련했다.

시는 이날 시내버스를 증차 운행하고 해병전우회, 방범기동순찰대, 의용소방대 등 사회단체와 종교단체의 자원봉사자 협조로 관내 주요 전철역에서 임시무료 차량을 운행하는 등의 비상 수송대책을 마련했다. 또한 출퇴근 시간에는 시청의 업무용 차량 16대를 이용해 출퇴근 시간에 시민의 교통편의를 도왔다.

아울러 비상수송대책상황실(교통행정과 ☎031-860-2292)을 운영해 시민의 불편이 최소화 되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택시업계의 운행중단으로 교통불편이 예상됨에 따라 시내버스 등의 대중교통을 이용할 것을 당부 드린다”며 “택시업계는 파업을 자제하고 정상운행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두천시에는 개인택시 212대, 일반택시는 231대를 포함해 모두 443대의 택시가 운행되고 있다.
진양현 기자 jy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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