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 LNG 복합화력 착공

2012.06.26 20:15:00 9면

 


동두천드림파워㈜(대표이사 임재윤)는 26일 오전 동두천시 광암동에서 정부, 관계기관 및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동두천복합화력발전소 건설공사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오세창 동두천 시장, 국무총리실, 지식경제부, 경기도의회, 시의회, 지역유관기관 관계자 및 출자사 임직원, 유치위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동두천복합화력발전소는 국내 최고의 발전운영기술을 보유한 한국서부발전과 세계적인 기술력과 시공능력을 인정받고 있는 삼성건설과 현대산업개발이 출자사로 운영, 시공하는 최고의 효율과 성능, 안전성이 집약된 명품 발전소가 건설될 예정이다.

이날 임재윤 드림파워 대표이사는 “최근 세계적인 에너지자원 확보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 전력수급의 어려운 비상시기에 수도권 북부지역에 청정연료 LNG를 연료자원으로 하는 동두천복합화력 발전소가 완공되면 ‘수도권 북부의 안정적인 전력공급과 지역주민의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발전이 한층 가속화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임 대표이사는 국내최초로 지자체와 공기업 그리고 민간건설사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발전사업인 만큼 공공부문과 민간부분이 상생하는 가장 모범적인 모델로서 지역주민과 함께 성장 발전하는 동두천 지역의 명품 대표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지원과 격려를 부탁했다.

동두천 LNG복합화력발전소는 주한미군 공여지로 사용됐던 광암동 캠프 호비 외곽 지역의 25만6천526㎡ 부지에 총사업비 1조5천900여억원이 투입돼 1천716㎿급(858㎿급×2Block)규모로 오는 2014년 12월 준공할 계획이다.

 

진양현 기자 jy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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