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유일 父子시설 ‘아담채’ 5돌

2012.10.18 21:11:39 21면

오늘 개관 5주년 기념식 개최

 

인천시 남동구 수산동에 위치한 부자(父子)보호시설 아담채(시설장 박은성)가 19일 아담채 별관 강당에서 개관 5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

아담채는 아버지와 자녀만으로 구성된 저소득 한부모 부자가정을 위한 삶의 터전으로 전국최초·유일의 부자보호시설이다.

이 곳은 저소득층 부자가정의 경제적 자립기반을 조성하고 생활환경을 개선함으로써 자녀들을 건강하고 건전하게 양육할 수 있도록 도모해 결손가정의 악순환을 방지하기 위해 설립됐다.

시는 한부모가족을 위해 정부보조금 이외 시 자체사업으로 월동대책비 및 자녀학용품비, 학습비, 교통비, 교복비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건강가정지원센터 내에 한부모가족 전담 지원반을 설치 한부모가족에 대한 상담 및 교육과 문화프로그램 운영, 기술교육 지원 등 자립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상섭 기자 ks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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