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국가 페스티벌 ‘베트남의 날’

2012.10.21 20:02:54 20면

인천도시공사, 28일 부평아트센터서 개최

인천도시공사는 ‘하나 되는 인천, 하나 되는 아시아’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28일 2012년 다문화국가 페스티벌 ‘베트남의 날’을 인천 부평아트센터에서 개최한다.

부평아트센터 해누리 극장과 야외광장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난타, 베트남 모자 춤, 대나무 춤 등 한국과 베트남을 대표하는 다양한 전통공연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야외 광장에서는 전통의상, 놀이, 음식 등 베트남의 다양한 문화체험과 베트남인이 직접 요리하는 쌀국수, 월남쌈을 맛볼 수 있다.

이와 함께 다문화 청소년들로 구성된 인천 글로벌 농구단 ‘Little Beast’ 창단기념으로 미국, 유럽, 몽골, 필리핀 등 총 4팀이 참여하는 3:3 글로벌 농구대회가 인천서구 석남중학교에서 개최된다.

한편 다문화국가 페스티벌은 한국과 베트남 간 문화교류를 통해 다문화 커뮤니티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인천관광&아시안게임 홍보를 위해 지난해부터 인천도시공사에서 자체 기획·운영하는 문화행사다.

 

김상섭 기자 ks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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