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硏 현장연구 미흡 질책 이주민 택지 공급물량 마련

2012.11.11 20:58:24 3면

새누리당 신현석 의원

경기도의회 신현석(새·파주) 의원이 쟁점에 밀려 소외된 부분들에 대해 날카로운 지적과 함께 대안을 제시하는 도의회 행감을 이끌고 있다.

신 의원은 지난 9일 서상목 전 경기복지재단 이사장을 초빙연구원 채용사실에 대한 질타가 쏟아진 경기개발연구원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연이 도민과의 소통을 강조하면서 도민과 시·군을 대상으로 현장연구는 미흡하다고 질책했다.

이어 경기연이 수행한 연구사업 중 실제 정책에 반영된 사례를 물으며 경기연의 연구사업에 대한 활용도를 높일 것을 주문하기도 했다.

앞서 지난 8일 경기도시공사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이주민의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이주자 택지 공급물량과 공급시기에 대한 대책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며 이주민이 원하는 지역으로 입주가 가능하도록 이주택지 공급위치와 물량을 조정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 지난 6일 기획행정실 균형발전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캠프그리브스 활용을 통해 ‘문화예술과 안보관광을 융합’하는 새로운 개발개념을 제안하며 공공투자를 통해 성공하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해야 한다고 제안키도 했다.

신 의원은 앞으로 남은 행감에서도 질책에 앞서 도정발전을 위한 정책적 대안과 방향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김수우 기자 ksw1@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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