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동관 감독, 女축구 고양 대교 지휘봉 잡는다

2012.12.30 18:44:26 19면

박남열 前 감독 K리그 성남行 공백에 공채 방식 사령탑 선임

유동관(49) 용인 신갈고 감독이 올해 여자축구 WK리그 챔피언인 고양 대교의 지휘봉을 잡게 됐다.

대교는 “박남열 전 감독이 K리그 성남 일화 코치로 자리를 옮기면서 생긴 공백을 유동관 감독이 대신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한양대 출신인 유동관 신임 감독은 1986년 K리그 포항에 입단해 10년 동안 뛰면서 207경기 동안 5골 4도움을 기록한 수비형 미드필더 출신 지도자로 1996년 포항에서 코치 생활을 시작한 뒤 브라질에서 지도자 연수를 받았고, 2004년부터 모교인 영등포공고에서 감독 생활을 시작했다.

2009년 신갈고 사령탑으로 자리를 옮긴 유 감독은 지난해 신갈고를 대교 눈높이 고교축구 우승으로 이끌면서 고교 최우수지도자상과 왕중왕전 최우수 감독상을 받았다.

공개채용이라는 이례적인 방법으로 감독을 선발한 대교는 11명의 지원자 중에서 유 감독을 차기 사령탑으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유 감독은 “디펜딩 챔피언의 감독으로 선임돼 기쁘면서도 한편으론 부담스럽다”며 “2013년도 우승을 위해 선수들과 함께 똘똘 뭉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대교는 내달 1월 9일부터 터키로 전지훈련을 떠나 WK리그 3연패를 향한 담금질에 들어간다.
김태연 기자 tyon@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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