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예“장거리 경기 우승 2관왕 야심”

2013.01.14 20:10:09 18면

3㎞ 클래식 여초 5·6학년부 우승

 

“전국대회에서 처음으로 우승하게 돼 말할 수 없이 기뻐요. 지도해주신 김광일 감독선생님과 최봉준 코치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14일 강원도 원주시 한솔 오크밸리 리조트 크로스컨트리 경기장에서 열린 중재배 제6회 전국초등학교 스키대회 첫날 크로스컨트리 3㎞ 클래식 여초 5·6년부에서 우승한 이지예(강원 평창 도암초 5년)의 소감.

도암초 4학년 재학시절인 2011년 여름 어머니의 권유로 처음 스키를 타기 시작한 이지예는 첫 출전이었던 지난 대회에서 크로스컨트리 여초 3·4년부에서 은메달 2개를 획득하며 가능성을 보였다.

6학년들과 겨룬 이번 대회에서도 특유의 승부 근성을 발휘한 끝에 처음으로 전국대회 정상에 오르는 영광을 안았다.

이지예는 “내일 장거리 경기에서도 우승해 2관왕이 되고 싶고, 이번 대회 우승을 통해 얻은 자신감을 바탕으로 다가오는 전국체전에서도 메달을 획득하고 싶다”며 “체력이 남들보다 조금 부족한 편이지만 꾸준히 길러서 이번 대회 함께 출전한 동생 이정후(도암초 3년)와 함께 나중에 국가대표에 선발돼 평창올림픽 무대에 출전하고 싶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김태연 기자 tyon@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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