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대남 등 19명 우수선수상… 김정행 회장, 최연소 10단 승급
‘유도인의 밤’ 행사
‘전국 최강’ 경기도 유도가 대한유도회 주최 ‘유도인의 밤’ 행사에서 2012년도 표창대상자 명단에 대거 이름을 올렸다.
도 유도는 23일 서울시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파크텔에서 벌어진 ‘유도인의 밤’ 행사에서 대한유도회로 부터 송대남(남양주시청), 황예슬(안산시청), 김효준(양평군청), 정보경(경기대), 유시현(용인대), 남아림(의정부 경민비즈니스고) 등 19명의 선수가 경기상(우수선수)을 받았다.
경기상은 한 해 동안 국제유도대회에서 1위를 달성한 선수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총 31명이 수상했다.
또 우수단체(경기상) 부문에서는 양주 덕계초가 남녀초등부를 석권했고 여중부 안산 관산중, 남고부 의정부 경민고, 여고부 경기체고 남녀대학부 용인대, 여일반 안산시청 등이 각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밖에 서정복 경민고 감독 등 10명의 지도상을 받았고, 윤화섭 경기도의회 의장을 포함한 각 시·도지부 및 연맹 유공자 21명 등 총 31명이 공로패 및 감사패를 받았다.
최우수선수상은 2012 런던올림픽 남자유도 81㎏급 금메달리스트이자 이원희(용인대 교수)에 이어 두 번째로 유도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김재범(한국마사회)이 뽑혔다.
김재범은 지난해 4월 아시아선수권대회 우승을 시작으로 런던올림픽(8월)과 도쿄 그랜드슬램(12월)에서 잇달아 금메달을 목에 걸며 최고의 실력을 과시했다.
한편, 대한유도회는 이날 행사에서 최근 제34대 회장으로 뽑혀 6대 연속 회장을 맡은 김정행(용인대 총장) 회장을 10단으로 승급했다.
유도에서 최고 단수인 10단은 국내에서는 그동안 7명이 올랐는데 장경순(90) 전 국회의장과 이방근(89) 씨 두 명만 생존해 있다.
김 회장은 2004년 국내 최연소로 9단에 오른 데 이어 9년 만에 역시 최연소로 10단에 올랐다.
김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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