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화학물질 보관업체서 DOP 유출… 인명피해는 없어

2013.01.30 21:58:25 23면

30일 오후 6시4분쯤 화성시 팔탄면의 한 화학물질 보관업체에서 전선코팅재 등의 원료로 쓰이는 디옥틸 프탈레이트(DOP)가 약 200ℓ 유출됐다. 이날 사고는 배관 중간 밸브가 급격한 온도 변화에 따라 파손되면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기도와 화성시, 소방당국 등은 인명 피해는 없다고 밝혔으며 이 물질은 인체에는 크게 위험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최순철 기자 so5005@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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