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컨트리 스키 여고부 15㎞ 계주 우승 평택여고

2013.02.14 22:25:58 18면

“크로스컨트리 팀워크로 금메달”

 

“솔직히 우승까지는 기대하지 않았는데 금메달을 따내 정말 기분이 좋습니다. 함께 끝까지 최선을 다해 경기를 펼친 팀 동료들과 최지현 감독선생님과 조성훈코치께 영광을 돌리고 싶어요.” 14일 강원 평창군 알펜시아리조트 크로스컨트리 경기장에서 벌어진 제94회 전국동계체육대회 크로스컨트리 스키 여자고등부 15㎞ 계주에서 우승을 차지한 평택여고 스키팀의 우승 소감. 박정은(17·2년)과 1학년 박소운(16), 김보라(16)가 출전한 평택여고는 이로써 전국동계체전 크로스컨트리 여고부 15㎞ 계주에서 2년 만의 금메달을 획득하는 영광을 안았다. 5~6년의 경력을 지닌 세 선수는 각각 평택 세교중(박정은, 박소운)과 수원 영덕중(김보라) 출신으로 중학교 때부터 함께 평택에서 합숙 훈련을 해오며 실력과 함께 우정을 쌓아온 덕에 남다른 팀워크를 자랑한다. 맏언니 박정은은 “동생들이 열심히 해줘서 기쁘고 2년 만에 모교에 동계체전 금메달을 선사해 뿌듯하다”며 “내년에도 셋이 나란히 출전해서 대회 2연패를 달성하겠다”고 다짐했다.
김태연 기자 tyon@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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