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2천개 매장서 판매 150만弗 조미김 중국 수출

2013.03.10 21:00:43 2면

경기농림진흥재단은 11일 G마크 생산업체인 먹보영어조합법인(대표 최기종)과 중국 상하이 맥단상무유한공사(대표 양세룡)간에 150만 달러의 조미김 수출계약을 체결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수출 물량은 중국 전역 200여 매장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화성시에 소재한 먹보영어조합법인은 지난 2010년 경기도우수농특산물 통합 인증브랜드인 G마크를 획득해, 2012년 100만 달러 수출을 달성했다.

김정한 대표이사는 “이번 대중국 수출계약은 경기우수농특산물의 중국 진출을 위한 전진기지로 중국 상하이에 설치한 ‘경기도 농식품관’ 운영의 성과라 할 수 있다”고 밝혔다.
김수우 기자 ksw1@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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