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 인정단체로 승인된 대한족구협회는 최근 ‘2013년 정기대의원총회’를 갖고 아시아족구연맹과 세계족구연맹 총재에 송영우(51·사진) 대한족구협회 회장을 선출했다.
최근 개최된 총회에서 2012년도 사업결과 및 결산승인의건, 2013년도 사업계획(안) 및 예산(안)심의 건, 아시아족구연맹 및 세계족구연맹 임원구성 건을 심의사항으로 상정해 처리했다.
또한 협회는 올해 아시아족구연맹과 세계족구연맹 창립총회 개최와 아울러 ‘코리아컵 아시아 족구대회’ 및 ‘2013년 코리아 족구 월드챔피언쉽 대회’를 한국에서 개최키로 하고 세부적인 계획에 들어갔다.
세계족구연맹 창립총회 및 2013년 족구 코리아 월드챔피언쉽 대회는 미국과 독일, 영국, 프랑스, 체코 등 20개국을 초청할 계획이며, 아시아족구연맹 창립총회 및 코리아컵 아시아 족구대회는 태국과 필리핀, 일본, 중국, 네팔 등 6개국 이상의 국가를 초청해 서울·인천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또 정기대의원 총회에서 유기동(美 버나딘 대 명예정치학 박사, 뉴코아스포츠클럽회장), 강승호(한세대 족구단 감독), 황광융(에이치앤피컴퍼니 컨설팅 실장), 정연갑(국민은행 노동조합 본부장)등 본회 신임이사로 선임했다.
또 국민생활체육 전국족구연합회장을 역임한 김성관씨(제4대·삼진일렉스 대표)와 이정수씨(제6~7대, 두진CTR 대표)는 본회 고문으로, 창현국 시족구연합회 전임 회장은 자문위원장으로 각각 승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