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부교육지원청(안용섭 교육장)은 지난 16일 대강당에서 서부영재교육원 학생과 학부모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의 영재교육을 시작하는 서부영재교육원 개강식을 가졌다.
교육청은 지난 2005년에 개원한 영재교육원은 재능이 뛰어난 학생을 조기에 발굴해 타고난 잠재능력 및 소질을 계발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국가와 사회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미래의 인재 육성을 위해 설치된 기관이다.
이에 영재교육원은 지난 9년간의 영재교육원 운영을 내실화를 다져왔으며, 운영 10년차가 되는 올해는 그 동안의 노하우를 총 동원해 고급화된 인재 양성 기관으로 도약키 위해 영재교육원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야심찬 계획을 수립, 개강식을 통해 그 계획의 첫발을 내디뎠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교사 추천제를 통해 선발된 신입생들이 입학하는 해로 새로운 영재 선발 방식의 효과 검증에 대한 관심으로 신입생들에 대한 기대가 그 어느 해보다 높다.
안용섭 교육장은 “미래 사회의 발전을 이끌어 나갈 영재원 학생들에게 영재로서의 리더십과 인성을 강조하며, 융합인재로 성장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