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추경예산 1천400억원 규모 편성

2013.03.20 20:35:17 11면

원도심 활성화·일자리 창출에 투자

인천시는 올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으로 1천400억원 규모를 편성, 원도심 활성화 사업에 집중 투자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인천터미널 부지 재산매각금의 일부인 1천35억원과 보육업무 등에 쓰일 국고지원금 208억원, 추가교부사업비 82억원 등을 포함한 세입예산 1천400억원을 원도심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사업비로 우선 지원키로 했다.

시는 현재 산하 7개 구로부터 제출받은 원도심 사업 예정지역 14곳의 필요예산을 800여억원 규모로 추산하고 있다.

이들 대상지역에 대한 사업추진 타당성 등은 ‘원도심 추진단 회의’를 통해 판단할 계획이다.

오는 6월과 10월 인천에서 열릴 실내무도아시안게임과 전국체육대회 환경정비 등의 필요경비도 지출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추경에서는 당초 예산 편성이후 변경 교부된 국고보조금과 지방교부세, 추경예산 성립전 사용경비를 반영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시는 오는 26일부터 예산안을 작성한 뒤 다음달 22일부터 열리는 인천시의회 제208회 임시회에서 심의할 예정이다.
김상섭 기자 ks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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