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 올해 1만5천여명 신규채용

2013.04.09 21:00:43 6면

신입·인턴 1천400명으로
지난해보다 200여명 확대
신입 35% 이상 여성 채용
中·印尼 등 외국인 공채도

롯데그룹은 상반기 신입 공채 1천명과 하계 인턴 400명 등 신입사원 1천400명을 채용한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하반기 공채 800명·동계 인턴 400명)보다 200여명 확대된 규모다.

롯데는 올해 고졸 사원 8천명과 경력사원을 포함해 모두 1만5천500여명을 신규로 채용할 계획이다.

상반기 신입 공채는 오는 18일까지, 하계 인턴은 다음달 14∼23일까지 롯데 채용 홈페이지(http://job.lotte.co.kr)에서 접수한다.

모집 분야는 식품·관광·서비스·유통·석유화학·건설·제조·금융 등 그룹의 모든 부문이다.

롯데는 올 상반기 신입사원의 35% 이상을 여성으로 채용할 방침이다.

유통분야를 중심으로 여성 채용을 늘려온 롯데는 이번 채용에서도 제조·석유화학·건설 등의 분야에서 여성 채용을 확대할 예정이다.

롯데가 재작년 입사 지원자격을 완화함에 따라 고졸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롯데 아이디어 공모전 입상자에게는 서류 전형 면제 또는 인턴십 기회를 부여한다.

글로벌 사업 확대에 따라 중국·인도네시아·베트남·러시아 등에서 한국으로 유학온 학생을 대상으로 외국인 공채를 따로 실시한다.

신입 공채는 서류전형·인적성검사·면접·건강검진·입문교육 등의 절차를 거치며 최종합격자는 오는 7월에 각 회사에 배치된다.

하계 인턴은 서류전형·면접을 거쳐 8주간의 인턴십 과정을 밟게된다. 인턴십 우수자의 정규 신입사원 전환 비율은 60%를 상회한다.

롯데그룹 인사담당자는 “지원분야에 대한 전문 역량을 갖췄다면 학력·지역·성별·장애여부 등과 관계없이 공정하게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홍성민 기자 hsm@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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