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C 개소 2년만에 442만달러 수출

2013.04.18 22:14:03 2면

중기센터, 中企 섬유제품 해외개척 성장세 기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대표이사 홍기화)가 미국 LA에 운영중인 LA경기섬유마케팅센터가 개소 2주년 동안 총 442만달러의 수출계약 실적을 달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2011년 4월 경기북부 섬유산업의 해외마케팅 지원을 위해 지난 2011년 4월 문을 연 LA경기섬유마케팅센터(GTC)는 첫 해인 2011년에 총 130만달러, 2012년에 총 248만달러, 올들어 1분기에만 총 64만달러의 실적을 거두며 개소 2년만에 총 442만불의 성과를 올렸다.

중기센터는 특히 GTC가 올해 세계 최대완구업체인 A사와의 원단 수출, 미국 최고 백화점인 B사와 납품계약 성사를 앞두고 있어 더 큰 성장세를 기대하고 있다.

GTC는 앞으로도 추계 텍스월드 USA(7월), 추계 라스베가스 매직쇼(8월), 상해 인터텍스타일(10월) 등 미국 및 중국의 주요 섬유전시회에 참가해 도내 중소기업 섬유제품의 해외 판로개척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같은 성과에 힘입어 지난해 뉴욕GTC가 개소에 이어 다음달 5월에는 중국 상해사무소 개소식을 앞두고 있다.
김수우 기자 ksw1@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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