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직접 찾아가 민원 해결 ‘앞장’

2013.04.29 20:44:37 15면

이현숙 성남교육장, 성남여고 방문
인도없는 학교 진입로 개선 등 ‘약속’
일선 현장 누비는 소통행정 돋보여

 

“인도없는 학교 진입로 원터길 정비 숙원, 교육지원청이 성남여고와 공동으로 풀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현숙 성남교육장이 최근 성남여자고교를 찾은 자리에서 이상숙 교장에게 한 약속이다.

성남교육청과 해당 학교간 상통을 통해 민원 해결점을 모색하는 교육상을 엿볼 수 있는 대목으로 결과에 눈길이 쏠리고 있다.

이 교육장은 1년여전 취임 당시 일선 학교 방문을 수시로 해 교육 민원해소에 나서겠다고 한 이래 약속을 이행해 뛰는 교육 책임자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다.

이 교육장은 지난 25일 성남여고를 방문 이 교장으로부터 원터길 정비 현안을 비롯 추진 교육 프로그램 등에 대해 보고를 받았다.

이 교장은 5대 혁신과제인 수업혁신, 교실혁신, 학교혁신, 행정·제도혁신 등에 대해 보고했다.

또한 이 교장은 상통 교육상 확립을 통해 5대 혁신과제를 완수하고 학교 특색사업인 학교 체육 활성화, 제2외국어(스페인어)교육 특성화, 펜싱 등 운동부 특기 육성, 체육관 등 시설 정비 등에 나서 활력넘친 교육풍토를 만들어 가겠가고 밝혔다.

이와함께 이 교장은 중점사항인 학교 진입로 원터길이 인도없는 도로로 학생 안전 위험에 노출돼 심히 우려된다고 보고했다.

이에 대해 이 교육장은 “학생들의 통학안전이 우선시 돼야 하고 원터길 정비는 최우선시 돼야 한다”고 강조하고 “폭력없는 학교의 위상에 창의경영 연구학교, 혁신교육상 완성 및 학교 특성화 확립 등을 통해 교육의 가치를 극대화 시켜 달라”고 당부했다.

 

노권영 기자 rky@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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