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23일 송도 컨벤시아… 해외 유명 바이어·국내 135개 기업 1대1 접촉
인천시는 국내 IT종합 대규모 수출 전시 상담회인 ‘ITC2013 해외바이어 초청 SW융합 전시상담회’(이하 전시상담회)가 오는 22~23일까지 이틀간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전시상담회는 인천시와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인천정보산업진흥원과 경기테크노파크,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 안양지식산업진흥원,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 등의 공동 주관으로 마련됐다.
국내 IT 및 관련 S/W융합 분야 수출 및 진출희망 국내 기업이 해외 유명 바이어들과 1:1 기업매칭 상담회를 통해 해외시장 판로를 개척하고 글로벌 마켓에 대한 판로진출 확대를 위해 진행되는 이번 전시상담회는 아시아를 비롯, 미주, 유럽, 중동, 아프리카 및 신흥국 V.I.P.(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25개국의 글로벌 유명 바이어 80여명이 참석해 135여개 국내 참가기업과 디지털콘텐츠, S/W, IT융합, 통신방송 등에 대한 상담이 이뤄진다.
특히 이번 상담회에는 미국 내 고객 만족도 1위이며, 그린랭킹 3위로 통신기업 중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하고 있는 이동통신사인 ‘스프린트’사를 비롯, 중국 내 스마트폰 1위 제조사 ‘화웨이’, 대표적 가전기업 ‘창홍’, 중국 2대 통신사이자 유일의 텔레콤 사업자인 ‘차이나 유니콤’ 등 구매력을 갖춘 빅바이어 20여개사를 포함한 25개국 80여명의 바이어가 국내 IT벤처 및 중소기업들의 해외 시장 진출의 교두보 역할을 위해 참석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상담회는 참가기업과 바이어가 사전에 온라인 매칭 시스템을 통해 1:1로 스스로 매칭한 기업과 상담을 하는 형태로 마련된 수출 상담건수가 최대 600여건에 이를 예정이며, 또한 기존 수출 상담회와는 다르게 제품을 전시할 수 있는 소규모 전시 부스도 함께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