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서울지하철 7호선 굴포천역 일대의 도시관리계획을 변경한다고 22일 밝혔다.
시가 고시한 부평구 부평동 일대 도시관리계획 변경안에 따르면 지구단위계획구역 34만6천34.2㎡를 35만1천669.5㎡로 늘리고 용도는 제1종 일반주거지역(1만2천847.4㎡)을 준주거지역으로, 제2종 일반주거지역(5천635.3㎡)은 준주거지역으로 각각 바꾸기로 했다. 미관지구는 기존 4천200㎡에서 8천400㎡로 확대했다.
시는 굴포천역 주변지역이 소형 저층 건축물이 밀집돼 있어 1천∼3천㎡ 규모의 공동개발 시에만 용적률을 기존 250%에서 400∼500%로 높이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