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가 환경의 날을 맞아 31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자연생태체험관 등 다채로운 환경주간 행사를 연다.
정부과천청사 잔디마당에서 열리는 행사는 자연생태체험관 운영과 환경주간 시민걷기 및 환경주간 부스 행사로 나눠 진행된다.
자연생태체험관은 희귀곤충표본관과 나비생태관, 잉꼬새체험관, 미니동물체험관, 민물고기 전시 및 체험, 유정란의 병아리부화체험 등 다양한 체험을 만끽할 수 있다.
또 시민걷기 코스는 청사잔디마당에서 출발, 갈현동 야생화자연학습장 반환점을 돌아오는 왕복 6㎞ 구간이며 소요시간은 약 60분이다.
완주 시민은 경품추첨을 통해 무료로 화분을 구입할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한다.
더불어 에너지와 자원을 보존하고 폐기물을 줄이기 위해 환경주간 부스를 설치해 꽃누루미 체험, 재활용 가죽팔찌와 뱃지만들기, 폐 현수막으로 부채만들기, 음식물 쓰레기 감량화 홍보, 백열등 퇴치사업, 자전거수리 및 자전거마일리지 캠페 각각 순환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