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영령·전우 희생정신 기리다

2013.06.02 22:26:36 9면

가평서 용문산 대첩 전승기념행사 성료

 

국군최대의 전과를 올리고 사주방어의 신화를 창조한 ‘용문산대첩 제62주년 전승기념행사’가 지난달 31일 가평군 설악면 용문산 전투 전적비 경내에서 개최됐다.

육군6사단이 주관한 이날 기념행사에는 김성기 군수, 조중윤·서금자 군의원, 군(軍) 관계자, 윤장원 가평군 보훈단체협의회장, 석태순 가평군미망인회장, 각급기관 단체장, 주민, 학생 등 500여명이 참석해 호국영령과 선배전우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조국수호의 혼을 계승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특히 6사단 관계관이 진행한 전투경과 보고 시에는 목숨을 아까워 하지않은 필승의 각오로 조국을 지키기 위해 자신을 불태웠던 거룩한 희생정신과 애국심을 재인식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김성기 군수는 기념사에서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가슴 속 깊이 담아 다시는 전쟁의 아픔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태세 확립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용문산 전투는 1951년 5월17일부터 21일까지 6사단 용문산연대 전 장병이 결사항전에 돌입해 중공군 제63군 예하 3개사단(2만여명)을 격멸한 전투로 미육군사관학교 전술교범에 사주방어의 성공사례로 기록돼 있다. 이에 1997년 6월 가평군민과 6사단 장병 및 용문산 전우회원 등이 성금으로 용문산전투 전적비를 건립했다.

 

김영복 기자 kyb@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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