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CCTV 통합관제센터 범죄해결 ‘결정적 한방’

2013.06.17 21:12:48 8면

경찰 24시간 242대 실시간 관측… 2010년부터 400여건 해결

 

광주경찰서와 광주시가 함께 운영하고 있는 시 CCTV 통합관제센터가 지난 2010년 10월 개소 이래 400여건의 범죄해결에 결정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등 치안과 교통시책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CCTV 통합관제센터는 기존 112상황실의 문제점을 개선, 영상관제·지령·상황을 총괄 지휘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신고접수와 동시에 순찰차량을 출동시켜 범인을 추적·검거 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통합관제센터에는 방범과 교통 부문을 통합해 광주시 전 지역을 관할하며 24시간 상주하는 경찰과 시 직원 등 모니터링 요원이 160곳 242대의 CCTV 정보를 실시간으로 관측, 비상상황시 경찰에 신속히 알려 범인의 이동경로, 인상착의 등을 순찰차에 전송할 수 있어 광주시민에게 행복한 IT세상을 제공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개소 후 CCTV 실시간 모니터를 통해 확보한 2천500건 넘는 범죄 관련 영상물을 경찰서에 제공했다”며 103건의 현행범 검거를 포함해 400여건에 걸쳐 범죄해결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

 

박광만 기자 kmpark@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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