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문형·능평리 지역 치안 담당 광주署 ‘신문평치안출장소’ 열어

2013.06.25 20:57:38 14면

 

광주경찰서는 25일 오포파출소 관내인 신현·문형·능평리 지역에 초소형 치안출장소인 ‘(가칭)오포파출소 신문평치안출장소’를 개소했다.

이들 지역은 관할 오포파출소에서 멀리는 10km가까이 떨어져 있어 사건 사고 발생시 신속하게 처리되지 못하는 등 문제가 잇따라 지역 주민들의 요청이 끊이지 않았다.

이에 따라 현재 별도의 파출소 신설을 추진중이며 이들 지역에는 파출소가 신설되기 전까지 출장소에 112순찰차 1대가 상주해 있으며 사건사고를 담당할 방침이다.

오문교 소장은 “치안출장소가 운영됨으로써 오포 서부지역 주민들의 치안불안은 상당히 해소될 것”이라며 “앞으로 운전면허 재발급신청 등 간단한 민원업무까지 처리할 수 있도록 해 지역 주민들 눈높이 맞춤형 치안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박광만 기자 kmpark@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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