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륙 고속철도 조기 추진을”

2013.06.25 21:00:20 9면

노철래 의원·조억동 시장, 국회 포럼 참석 촉구

노철래 국회의원과 조억동 광주시장이 24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개최된 국회 내륙고속철도 포럼에 정회원으로 참석해 4천700여개의 공장이 운영중인 경제도시 광주의 발전과 중부 및 남부 내륙의 동반 발전을 위해 현 정부의 공약사항인 내륙 고속철도 사업을 조기추진 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번에 추진되는 내륙고속철도 구축안은 중부 및 남부 내륙지역의 경제발전과 관광활성화 및 국토 물류 중심축의 다변화를 목적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서울 수서역을 기점으로 광주-이천-충주-문경-점촌-상주-김천-진주-거제(L=405.1km·사업비 11조)까지 연결된다.

이 사업이 추진되면 수도권의 청정도시이며 물류거점도시로 변모하고 있는 광주시의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포럼에는 내륙고속철도의 주요 거점이 되는 도시의 국회의원 11명과 시장, 군수 13명이 정회원으로 참여해 포럼을 구성, 사업이 완공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을 결의했고 지역주민 1천명도 함께해 현 정부의 추진을 촉구 했다.

특히 이병석 국회부의장을 비롯한 10여명의 국회의원이 함께 참석해 적극 지원을 약속하는 한편 기획재정부 차관, 국토교통부 차관,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 등 관계공무원이 참석해 적극 추진을 약속함으로써 본 사업의 추진 가능성을 한껏 높였다.
박광만 기자 kmpark@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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