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지원농악단 국악 대중화 노력

2013.07.03 21:39:59 15면

프리스타일 발차기 대회 오프닝 공연

 

광주시립 광지원농악단이 최근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레드불사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최초 프리스타일 발차기 대회 ‘Kit-it’ 오프닝에서 타악퍼포먼스 공연을 선보였다.

프리스타일 발차기 대회 Kit-it은 태권도를 포함한 무술, 트릭킹, 체조 등 다양한 백그라운드의 선수들이 대거 참여해 ‘세계 최고 키커(World Best Kicker)’의 타이틀을 걸고 화려한 기술을 겨루는 대회다.

광주시립 광지원농악단은 이 대회에서 한국 전통음악 리듬의 역동성을 살려 현대인의 정서에 맞게 재해석한 타악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농악단 관계자는 “광지원 농악단의 가장 큰 장점은 팀의 구성원이 모두 젊다는 것”이라며 “앞으로 시립농악단은 전통성을 추구할뿐만 아니라 국악의 대중화에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립 광지원농악단은 지난 2010년 창단 이후 국내외에서 활발한 공연을 선보이고 있으며 광지원 농악단의 타악 퍼포먼스는 매우 역동적이며 여러명의 단원들이 마치 한 명의 단원이 공연을 펼치는 것과 같은 군무를 재현하는 것이 특기다.

 

박광만 기자 kmpark@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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