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상 수상자처럼… 광주 청소년 과학캠프

2013.08.05 19:35:11 8면

 

광주시는 지난달 31일부터 3일간 명지대학교 자연캠퍼스에서 ‘청소년미래과학캠프’를 실시했다.

관내 중학교 2학년 4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과학캠프는 미래과학 기술인력 양성에 기여하고 학교폭력 등을 사전에 예방해 안전한 광주, 행복한 청소년을 만드는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의 열띤 참여속에 진행된 이번 과학캠프에서는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미션 수행을 비롯, 해부학실험, 생태지도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조별 토의를 통해 진행해 과학과 함께 협동심을 기르는 기회를 제공했다.

과학캠프에 참가한 한 교육생은 “노벨상 수상자들의 과학을 직접 실험할 수 있어 너무 행복했다”고 말했다.

 

박광만 기자 kmpark@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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