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지역주민 체계적으로 돕는다

2013.09.05 21:29:15 15면

광주시 무한돌봄 행복나눔센터
공무원 직접 방문 지원사업 홍보

 

광주시 무한돌봄 행복나눔센터는 지난 8월 한 달 동안 관내 후원처, 봉사단체, 병원, 종교시설, 협력기관 등 80여개 기관을 담당 공무원과 관계자가 직접 방문해 찾아가는 무한돌봄센터 운영 및 위기가정 지원사업을 홍보했다.

이번 찾아가는 복지홍보 및 협력기관 순회방문은 지역 내 위기가정 발굴과 대상자 연계를 통한 취약계층 상시 보호체계를 활성화하고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강화함으로써 지역사회 중심의 효과적인 통합사례관리 업무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방문을 토대로 지역사회 중심의 사례관리 체계가 활성화돼 복지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위기가정에 대한 체계적인 보호계획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무한돌봄 행복나눔센터 관계자는 “찾아가는 무한돌봄센터와 통합사례관리가 효과적으로 운영되기 위해서는 지역주민들의 따뜻한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꼭 필요하며 지역 내 위기에 빠진 가정은 없는지, 고통 받는 이웃은 없는지 한번쯤 주위를 둘러봐 주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박광만 기자 kmpark@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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