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포천 국가하천 지정 촉구 성명서 채택

2013.09.26 21:40:48 10면

서부수도권행정협의회 제46회 정기회의 개최

 

서부수도권행정협의회(이하 협의회)는 지난 25일 강서구 겸재 정선기념관에서 ‘제46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인천 서구에서 제안한 굴포천 국가하천 지정 촉구 성명서(안)를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서부수도권행정협의회는 부천, 김포, 부평, 계양, 강서 5개 자치단체를 경유해 개별관리하는 지방하천 굴포천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 국가하천으로 승격시키기 위해 2011년 4월 굴포천 국가하천 지정촉구 성명을 발표했다.

그러나 기획재정부는 예산문제 및 굴포천만을 국가하천으로 승격할 경우 다른 지자체의 반발이 있다는 이유로 미루고 있어 성명서를 채택 발표한 것이다.

이를 위해 5개 자치단체는 긴밀하게 협력해 적극적으로 중앙부처에 대응하기로 합의했다.

채택된 성명서는 국회,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협의회장 전년성 서구청장은 “협의회에서 2008년 7월부터 수차례 국가하천 지정을 요구했으나 아직까지 지정되지 않고 있다”며 “굴포천과 유사한 안양천, 중랑천, 공릉천은 이미 국가하천으로 지정돼 통합적인 관리로 깨끗한 환경으로 개선됐다고 말했다.

또 “굴포천의 수질악화는 아라뱃길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며 조속한 국가하천 지정을 촉구했다.

한편, 협의회 차기회의는 11월 서구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정규 기자 ljk@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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