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승원 아들 차노아 檢, 징역 10월 구형

2013.10.01 21:42:38 22면

수원지검 성남지청은 1일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기소된 배우 차승원씨의 아들 노아(24)씨에게 징역 10월형을 구형했다.

차씨는 성남지원 형사합의1부(함석천 부장판사)의 심리로 진행된 결심공판에서 최후 진술을 통해 “몸이 좋지 않다. 깊이 반성하며 주위 사람들에게 죄송하다. 다시 실수하지 않겠다”며 선처를 호소했다.

프로게이머 출신인 차씨는 대마초를 피운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미국 국적의 방송인 비앙카 모블리(24·여), 아이돌 가수 최다니엘(21)씨 등과 함께 지난 3월 불구속 기소됐다.
노권영 기자 rky@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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